피자박스와 코팅 종이: 기름 밴 종이는 어디로 버릴까
피자박스는 통째로 종이류에 넣는 물건이 아니에요. 환경부 가이드라인 품목 사전은 피자박스와 치킨박스를 종이로 분류하되 "기름에 오염된 내부 종이는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라고 적고 있어요. 다만 현행 지침(2026년 1월 1일 시행)에는 피자박스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이 글의 피자박스 부분은 2018년 가이드라인 기준이에요.
1. 상자에서 종이류와 종량제봉투를 나누는 기준
| 상태 | 배출 | 근거 |
|---|---|---|
| 기름이 배지 않은 겉 상자(골판지) | 종이류. 테이프 등을 떼고 접어서 | 지침 골판지류 |
| 기름이 밴 내부 종이 | 종량제봉투 | 2018 가이드라인 품목 사전 |
| 비닐 코팅된 광고지, 전단지 | 종이류에서 제외, 종량제봉투 | 2018 사전, 지침(비닐코팅 광고지가 섞이지 않게) |
| 사진, 사진인화지, 사진용 필름 | 종량제봉투 | 2018 사전 |
| 알루미늄 등 금속이 박힌 복합소재 종이, 종이호일, 색지, 방수 가공 포스터 | 종이류 비해당 | 지침 기타 종이류 |
2018 가이드라인 FAQ도 코팅된 종이(광고지, 전단지, 사진 등)는 재활용이 안 되니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라고 안내해요.
2. 피자박스 처리 순서
- 남은 음식과 소스 용기를 빼요.
- 상자 안쪽 바닥과 뚜껑 안쪽에 기름이 밴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요.
- 겉 상자는 지침의 골판지류 요령대로 붙은 테이프를 떼고 접어서, 다른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내놓아요.
- 기름이 밴 내부 종이는 종량제봉투에 넣어요.
기름 밴 부분을 잘라 내고 나머지만 종이류로 낼지, 박스 전체를 종량제봉투로 보낼지는 문서에 정해져 있지 않아요. 지자체 안내를 확인하세요.
치킨박스도 같아요. 2018 사전은 치킨박스를 종이로 분류하면서 기름에 오염된 내부 종이는 종량제봉투로 내라고 해요. 피자박스와 나뉘는 별도 기준은 없어요.
3. 코팅 종이는 왜 종이류가 아닐까
현행 지침은 기타 종이류의 비해당 품목으로 알루미늄 등 금속이 박힌 복합소재 종이, 택배전표, 영수증 감열지, 사진용지, 종이호일, 색지, 사용한 화장지, 방수 가공 포스터를 들어요. 종이에 비닐이나 금속이 붙어 있으면 종이만 따로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영수증과 택배전표처럼 감열지로 분류되는 종이는 이 사이트의 「종이류로 버리면 안 되는 종이」 글에서 따로 다뤄요.
책자와 노트의 비닐 코팅된 표지는 떼어 낸 뒤 종이만 종이류로 내놓으라고 지침이 안내해요. 신문지도 비닐코팅된 광고지나 오물이 섞이지 않게 하라고 해요. 광고 전단지를 신문에 끼워 내놓는다면 코팅된 전단지는 빼고 묶으세요.
4. 기름과 오물이 묻은 휴지, 키친타올
2024년 분리의정석 FAQ는 이물질이 묻은 휴지, 키친타올, 핸드타올은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라고 해요. 기름을 닦아 낸 키친타올도 같은 기준으로 보면 돼요. 깨끗한 핸드타올이라도 가정에서 소량 내놓는 경우에 대한 안내는 없고, FAQ가 재활용 가능하다고 한 것은 공중화장실에서 이물질 없이 따로 모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경우예요.
5. 배달 음식 포장 같이 정리하기
배달 음식은 포장이 여러 재질로 섞여 와요.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는 비닐, 랩, 스티커를 떼고 음식물을 헹궈 내놓아야 한다고 분리의정석 FAQ가 안내해요. 상자는 위 기준으로 나누고, 용기는 플라스틱류로 따로 모으면 서로 오염되지 않아요.
6. 핵심 정리
- 피자박스와 치킨박스는 기름이 밴 내부 종이만 종량제봉투로 보내요(2018 가이드라인 기준).
- 겉 상자는 테이프를 떼고 접어서 종이류로 내놓아요.
- 비닐 코팅 광고지, 사진용지, 종이호일, 방수 가공 포스터는 종이류가 아니에요.
- 기름 밴 부분을 어디까지 나눌지는 지자체 안내를 확인하세요.